5일(오늘) 방송되는 ‘조들호2’에서는 이자경(고현정)의 심복 한민(문수빈)이 국종섭(권혁)을 은밀히 미행한다.
앞서 이자경은 국종섭과 차장검사 강덕영(정원중)이 내통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동태를 살펴왔다. 이는 이자경과 국일가 삼남매의 소리 없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음을 의미해 조들호(박신양)와는 또 다른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민이 국종섭 금고에 접근한 현장이 포착돼 이자경과 국일가 삼남매의 충돌을 예고했다. 월등한 신체 능력과 주도면밀함을 보여 온 한민은 이자경 지시 하에 이번 일을 수행하면서 국일가가 모두 알게끔 흔적을 남긴다고 해 궁금증이 자아낸다. 이로 인해 국일가를 발칵 뒤집어 놓음은 물론 삼남매와 이자경이 극한 대립 상황까지 가게 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