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DJ 칼리드의 MBC 새 예능프로그램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 이하 ’킬빌‘) 출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31일 처음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 이하 ’킬빌‘)은 래퍼 YDG(양동근), 도끼, 제시, 산이, 치타, 리듬파워, 비와이가 미국의 빌보드 차트 점령을 목표로 랩 배틀을 펼치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아티스트 7팀은 본 경연에서 자신들이 준비한 랩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심사를 받게 되며 가장 적은 투표를 받은 최하위 아티스트는 ‘킬빌’에서 방출된다. 끝까지 살아남은 최종 우승 팀에게는 빌보드 제왕이라 불리는 ‘DJ 칼리드(DJ Khaled)’와의 협업 기회가 주어진다.

DJ 칼리드는 릴 웨인, 리한나, 스눕독, 크리스브라운, 저스틴비버, 니키미나즈, 드레이크 등 월드 스타들과 작업힌 프로듀서 겸 DJ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발매되는 곡 마다 빌보드 상위권 점령은 물론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리며 전 세계 힙합신에 ‘선망의 대상’으로 등극했다. 특히 발매 직후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기록한 곡 ‘I’m The One(아임 더 원)’으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17 American Music Awards(이하 ‘AMAs’)에서 ‘Favorite Song - Rap/Hip-Hop’까지 수상했다.

이런 그가 ‘킬빌’의 계약서에 서명하며 본격적으로 출연을 예고한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불렀다.DJ 칼리드가 선택한 ‘킬빌’에 기대감을 높였다. DJ 칼리드와 함께하게 될 승자는 누가 될까.

정규편성된 ‘킬빌‘은 오는 31일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