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는 고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한 일행이 우연히 폐교가 된 모교에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공포물이다. 이윤수는 극 중 폐교에서 일어나는 의문스러운 사건들의 중요한 키워드를 가진 인물 미옥 역을 맡았다. 극의 중심 사건을 관통하고 있는 비운의 캐릭터로 존재감을 발할 예정이다.
이윤수는 연극 ‘장수상회’ ‘그와 그녀의 목요일’ 등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연극 ‘밥을 먹다’에서 주인공 장단지 역으로 동아연극상 신인상 후보에 오르면서 연극계 샛별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