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나쁜형사’ 티저 영상 화면
MBC ‘나쁜형사’ 티저 영상 화면
MBC ‘나쁜형사’ 티저 영상 화면

MBC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신하균과 이설의 강렬한 공조수사를 예고했다.

오는 12월 3일 처음 방송되는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공조를 그린 범죄 수사 드라마다.

20일 공개된 ‘나쁜형사’의 2차 티저 영상에는 신하균과 이설의 모습이 담겼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나쁜형사 신하균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설에게 의심스런 눈빛이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가서는 이설의 모습이 두 사람이 어떤 만남을 시작하게될 지 궁금증을 부른다.

아울러 이번 2차 티저 영상에서도 상단에 고지된 연령 등급 표시가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나쁜형사’는 원작이 지닌 매력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한국 정서를 녹여내기 위해 캐릭터에 서사를 더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지상파 드라마에서는 이례적으로 1, 2회가 19금 판정을 받게 됐다고 한다. 더 높아진 긴장감과 강렬한 범죄 드라마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나쁜형사’는 ‘배드파파’ 후속으로 내달 3일부터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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