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이다희가 후발대로 합류해 섬에 남은 쓰레기를 이용해 24시간을 버티는 미션을 수행했다.
앞서 이다희는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에 출연했을 당시, 열정과 에너지로 ‘에너다희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 사바에서도 그 기량을 보여주며 파이팅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해 팀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친 기색 없이 정글을 휘젓고 다니며 먹을 것을 구하고 족장 김병만 못지않게 팀원들을 챙기는 등 활약을 펼친 것.
특히 쿡 아일랜드에서 반한 코코넛 밀크를 다시 한 번 맛보기 위해 카메라도 신경 쓰지 않고 오직 코코넛 손질에만 몰두했다. 또한 칼을 비롯해 다양한 도구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했다.
이런 이다희의 행동들은 ‘정글여신’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야마는 이다희의 열정 넘치는 모습이 앞으로 사바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