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서교동의 밤 ‘Moonrise’ 커버 / 사진제공=문화인
서교동의 밤 ‘Moonrise’ 커버 / 사진제공=문화인
프로듀서 크루 서교동의 밤의 첫 정규 앨범 ‘Moorise’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오는 6월 5일부터는 국내 음반 판매 사이트와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교동의 밤의 싱글 ‘Walking in the Moonlight’가 유튜브(Youtube)에서 19만 회 이상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기록했다. 같은 해 9월에 발매한 ‘럭키스타(Lucky Star)’를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부르며 화제를 모았다.

‘Moonrise’는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5곡과 지난 3월에 발매된 EP 앨범 ‘Moon Flower’의 기존 발매곡 5곡이 더해졌다.

타이틀곡 ‘Falling in Moonlight’는 대표곡인 ‘Walking in the Moonlight’의 분위기를 잇는 곡으로 차분한 템포의 멜로디와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소울 장르의 곡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앨범의 방향성을 아름다운 아카펠라로 보여주는 ‘Moonrise’, 빌딩 숲을 가로지르는 바람을 ‘너’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으로 표현한 ‘City Blow’, 달빛에 비친 밤하늘의 외로움을 담은 ‘My Love’, 따뜻한 기억을 담담하게 돌아보는 듯한 ‘새벽별’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서교동의 밤은 이번 앨범에 대해 “서서히 변화하고 떠오르는 ‘달’처럼 서교동의 밤도 떠오르는(Moonrise)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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