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축구 감독 최용수와 배우 배정남 / 사진제공=KBS
축구 감독 최용수와 배우 배정남 / 사진제공=KBS
축구감독 최용수와 배우 배정남이 우정을 쌓는다. 12일 KBS2 ‘1%의 우정’에서다.

최용수와 배정남은 모두 부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카리스마 있는 부산 사투리와 마초적인 기질이 비슷하다고 한다. 앞선 녹화에서 최용수는 배정남에 대해 “말 참 거칠게 하더라”고 언급했고, 배정남은 “최용수 감독이 운동 시절부터 무서웠다는 소문을 익히 들었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첫 대면을 하게 된 두 사람은 말도 없이 음식을 먹으며 살벌하고 아슬아슬한 기류를 만들어 갔다. 스스로 서울 사람이라고 자부했지만 입만 열면 사투리가 쏟아져 나와 웃음을 안겼다.

최용수는 안정환의 절친으로 방송을 함께 했다. 배정남은 모델 한현민을 초대해 네 사람이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떠날 전망이다. 이들의 우정 쌓기는 12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1%의 우정’에서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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