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호정이 OCN 새 드라마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에 합류한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배우 한가인과 신현빈, 구재이, 이희준 등이 출연키로 해 관심을 모았다.
여기서 김호정은 미용실을 운영하는 ‘윤정’을 연기한다. 극 중 화재로 사망 사고가 있던 건물에 미용실을 연 윤정은 이상하리 만큼 장세연(한가인)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이며 장세연을 옥죄어 극에 긴장감 불어넣는 인물이다.
ADVERTISEMENT
김호정은 영화 ‘플란다스의 개’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백상예술대상과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나비’, ‘꽃피는 봄이 오면’, ‘마돈나’, ‘화장’ 등 2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또 ‘풍문으로 들었소’, ‘청춘시대2’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미스트리스’는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28일 OCN을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