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추블리네가 떴다’ 방송 캡쳐
/사진=SBS ‘추블리네가 떴다’ 방송 캡쳐
SBS 예능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 타미르가 말 경주에서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다.

30일 방송된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나담 축제 말 경주에 출전한 타미르의 뭉클한 모습이 공개됐다.

타미르는 말 경주 초반 선두로 달리며 좋은 스피드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지쳐버린 말로 타미르는 다른 선수들에게 추월 당했고 타미르는 어쩔 수 없이 뒤쳐질 수 밖에 없었다.

결국 타미르는 말에서 내려 말 고삐를 잡고 꼴찌로 결승전까지 걸어 들어왔다. 결승전에는 비록 많은 사람들이 없었지만 타미르를 응원하는 야노시호와 추성훈, 추사랑 등 친구들이 있었다.

타미르의 얼굴에는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고 야노시호는 그의 모습을 보고서는 눈물을 흘렸다.

추성훈은 “타미르가 말이 쓰러질까봐 그랬다”면서 그의 마음을 대변해줬고 모두들 타미르에게 “수고했다”며 위로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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