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윤정수가 TV조선 ‘시골빵집’에서 과거 김갑수와 동네 주민이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시골빵집’에서는 윤정수가 일꾼으로 등장한다. 휴가를 낸 김종민과 이수경 대신 김갑수와 김국진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윤정수는 김국진에게 과거 동네에서 김갑수를 본 일을 털어놨다. “김갑수가 진정한 청담동 패션피플이다”라고 입을 연 그는 “청담동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 커다란 반려견과 자주 오셨다.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던 분”이라고 말했다.

김갑수가 “윤정수와 예전에 동네에서 자주 마주쳤다. 지금은 못 본다”고 하자 윤정수는 “그때는 청담동에 집이 있었다. 지금은 경매에 넘어갔다”고 슬픈 과거를 밝혔다. 이어 김갑수에게 “선생님 집은 괜찮냐”고 물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일꾼으로 나선 윤정수는 ‘시골빵집’ 이곳 저곳을 살펴보며 신기해했다. 김국진은 윤정수에게 “우리는 빵 기술자다. 여기에서 김갑수와 이수경이 빵을 만들어 판다”고 자랑했다. 김갑수도 “만든 빵이 다 팔린다. 심지어 모자란다. 네가 빵을 아냐”라고 한껏 거드름을 피웠다. 이를 듣던 윤정수는 “두 분 모자라 보이네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가 출연하는 ‘시골빵집’은 2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