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개봉한 영화 ‘심야식당2′(감독 마츠오카 조지)가 개봉 첫날 다양성 영화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데 이어, 개봉 3주차에도 관객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얻고 있다. 20일 오후 기준 4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심야식당2’는 오늘도 수고한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늦은 밤 불을 밝히는 특별한 식당에 대한 이야기이다. 2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심야식당2’가 개봉 12일만에 4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3시 13분을 기점으로, ‘심야식당2’의 누적 관객수가 40,017명을 돌파하며 적은 상영횟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개봉 3주차임에도 ‘하루’, ‘악녀’, ‘미이라’, ‘원더 우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 쟁쟁한 국내외 영화들 사이에서 선전하고 있어 다시 한번 ‘심야식당’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객들은 영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정취와 아늑함, 따뜻한 메시지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