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수중괴물 챔프는 진짜로 존재할까?

16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미국 한 호수에 나타나는 괴물 챔프에 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2009년 미국, 한 남자가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수면 위로 유유히 헤엄치는 괴생명체가 포착됐다. 놀랍게도 그것은 거대한 괴물이었다.

미국의 챔플레인 호수에는 예전부터 챔프라는 수중 괴물이 산다고 전설이 존재했고, 길이는 6M에 몸은 뱀 형채 머리는 말 처럼 생겼다고 전해졌다. 챔프 목격담은 과거부터 계속됐고, 심지어 챔프를 잡는 사람에게 5만 달러를 준다는 현상금까지 지급한다는 사람도 등장했다.

하지만 목격담만 이어질 뿐 누구도 챔프를 포획하지는 못했다. 이에 챔프의 존재 유무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괴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어류를 괴물로 착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던 중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챔프가 고대 멸종한 원시 고래 바실로사우루스라는 것.

하지만 결국 여러 추측만 제기될 뿐 챔프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고, 아직까지 미지의 존재로 남겨져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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