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지니어스’
‘지니어스’
영화 ‘지니어스’가 명품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미공개 스틸 4종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인 ‘지니어스’는 1929년 뉴욕, 유력 출판사 스크라이브너스의 최고 실력자 맥스 퍼킨스(콜린 퍼스)가 모든 출판사에서 거절당한 작가 지망생 토마스 울프(주드 로)의 작품을 눈 여겨 본 후 출판을 제안하게 되면서 시작된 두 천재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작품. 콜린 퍼스·주드 로·니콜 키드먼·로라 리니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드림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작품 속 실제 인물에 완벽 몰입한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헤밍웨이를 필두로 피츠제럴드, 토마스 울프까지 세기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발굴해낸 맥스 퍼킨스 역을 맡은 콜린 퍼스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편집자답게 소설 속에 온전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언제나 퍼킨스의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루이스 퍼킨스 부인 역의 로라 리니와 함께 서 있는 훈훈한 모습까지 담아낸 스틸은 부부로서 두 사람이 보여줄 연기 호흡에 대해 기대감이 점점 모아지고 있다.

야수 같은 천재작가 토마스 울프로 변신한 주드 로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실제 인물이 가지고 있던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를 고스란히 뿜어내고 있는 가운데, 울프와 뜨겁게 사랑을 나눴던 엘린 역을 맡은 니콜 키드먼은 눈빛만으로도 섬세하고도 강렬한 인상을 느끼게 한다.

이와 함꼐 ‘지니어스’는 20세기 초 뉴욕의 문학 르네상스를 그대로 재현해낸 미장센과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는 물론 두 천재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속으로 관객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 전망이다.

‘지니어스’는 오는 13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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