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달남 송재희 대tvN에 캐스팅 엄현경과 김구라 선배께 감사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송재희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송재희가 tvN에 출연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송재희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연출 이원형)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막내이자 젊은이자 패션리더이자 욕받이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 물어볼까봐 많이 준비했다. 예능 첫 고정이다. 첫 고정을 할 수 있게 해준 하느님과 나의 절친 엄현경과 김구라 선배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대tvN의 좋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서 기쁘다. 엄청 욕을 먹고 있지만 괜찮다. 기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아재보다는 형이나 오빠로 불리고 싶은 연예계 대표 아재 6인방의 젊은 감성 따라잡기 프로젝트다. 평균 나이 42세의 남자 연예인들이 20-30 트렌드, 시사 상식 등 젊은층의 생각을 반영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오빠의 감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전망이다. 신현준·최민용·정형돈·조성모·데프콘·송재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시달남’ 송재희 “대tvN에 캐스팅, 엄현경과 김구라 선배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