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는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1 ‘천상의 컬렉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수로는 “평소 역사를 워낙 좋아한다. 고등학교 때도 국영수는 포기했지만 국사만 만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국보를 소개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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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는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인데, 이 시간엔 공부를 할 게 아니고 TV 앞에 앉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그는 “‘공부의 신’ 촬영 때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많이 봐줬다. 이번에도 그분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천상의 컬렉션’은 수많은 세월을 지나 기적처럼 전해진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 그에 얽힌역사 이야기를 호스트의 생생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살펴보고, 현장 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을 매혹시킬 단 하나의 보물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