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안녕하세요’ 사연자 / 사진=KBS2 ‘안녕하세요’ 캡처
‘안녕하세요’에 남편의 사업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남편의 잦은 사업 변경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아내는 “결혼 생활 내내 불안해서 죽을 지경이다. 바로 남편 때문이다. 남편은 찜닭, 중국집, 편의점 등 계속 사업을 바꾼다. 개업식만 몇 번을 하는지 모르겠다. 사업 때문에 보험금 해약하고 집도 팔았는데, 제발 사업 그만하게 말려달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아내는 “현재 낙지 전문점을 하고 있다”며 “중국집을 10년 정도 했다. 하면서 4억을 모았는데, 지금 2억 정도밖에 안 남았다”고 밝혔다.
남편은 “중국 집은 손님들이 바빠도 바쁜 줄 모르더라. 바쁜데 손님들은 빨리빨리 달라 그래서 아쉬웠다”고 해명했다. 이어 남편은 “저는 음식을 소중하고 맛있게 해줬는데 빨리 갖다 달라 말하니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아내는 속이 타는 듯 “재료도 너무 비싼 것만 쓴다. 현재 낙지 집에 재료비만 7000만 원 쏟아부었다. 통장 잔고가 0원이다”라고 고했다.
또 아내는 “상의 안 한다. 결정 해놓고 통보하는 식이다. 가게 개업할 때도 계약 당일 이야기하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27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남편의 잦은 사업 변경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아내는 “결혼 생활 내내 불안해서 죽을 지경이다. 바로 남편 때문이다. 남편은 찜닭, 중국집, 편의점 등 계속 사업을 바꾼다. 개업식만 몇 번을 하는지 모르겠다. 사업 때문에 보험금 해약하고 집도 팔았는데, 제발 사업 그만하게 말려달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아내는 “현재 낙지 전문점을 하고 있다”며 “중국집을 10년 정도 했다. 하면서 4억을 모았는데, 지금 2억 정도밖에 안 남았다”고 밝혔다.
남편은 “중국 집은 손님들이 바빠도 바쁜 줄 모르더라. 바쁜데 손님들은 빨리빨리 달라 그래서 아쉬웠다”고 해명했다. 이어 남편은 “저는 음식을 소중하고 맛있게 해줬는데 빨리 갖다 달라 말하니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아내는 속이 타는 듯 “재료도 너무 비싼 것만 쓴다. 현재 낙지 집에 재료비만 7000만 원 쏟아부었다. 통장 잔고가 0원이다”라고 고했다.
또 아내는 “상의 안 한다. 결정 해놓고 통보하는 식이다. 가게 개업할 때도 계약 당일 이야기하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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