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랑의 단상 Chapter 6 : 36.5˚C’ / 사진제공=파스텔뮤직
‘사랑의 단상 Chapter 6 : 36.5˚C’ / 사진제공=파스텔뮤직
파스텔뮤직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 Chapter 6 : 36.5˚C>이 약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5일 정규앨범 ‘사랑의 단상 Chapter 6 : 36.5˚C’가 발매된다. ‘사랑의 단상 Chapter 6 : 36.5˚C’은 지난해 7월 사연 공모로 시작돼 올 2월 정규앨범 발매와 전시, 콘서트까지 이어지는 대형 프로젝트다.

짙은, 참깨와 솜사탕, 헤르쯔 아날로그 등 파스텔뮤직 대표 뮤지션이 각기 다른 사연을 선정해 자신의 곡에 노랫말로 녹여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국내와 해외로부터 도착한 사연은 총 4,069통의 사연이 모아져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참깨와 솜사탕의 ‘따뜻한 것’과 홍재목 ‘청춘(靑春)’을 포함해 짙은의 ‘첫눈’, 헤르쯔 아날로그의 ‘너와의 달밤을’, 스트레이의 ‘Eyes on me’, O.O.O ‘텅’ 등 총 7곡이 수록되었다.

신형철 문학평론가가 서문을 작성했으며, 오은 시인과 구현우 시인이 앨범 소개글과 곡 소개글을 작성해 힘을 보탰다.

또한 최근 수지와 작업으로 화제를 모은 오선혜 작가의 사진이 담긴 8장의 포토엽서가 수록되었다. 단 700장만 한정 발매해 소장가치를 높인다.

파스텔뮤직은 ‘사랑의 단상 Chapter 6 : 36.5˚C’ 발매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신촌 카페 파스텔에서 전시회를 연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