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박해진 / 사진=’맨투맨’ 오픈 티저 영상 캡처
박해진 / 사진=’맨투맨’ 오픈 티저 영상 캡처
JTBC 새 기대작 ‘맨투맨’의 오픈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미스터리한 국정원 ‘맨’ 박해진이 까칠한 톱스타 ‘맨’ 박성웅의 경호원으로 변신, 압도적 비주얼을 뽐냈다.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29일 네이버 브이드라마 채널을 통해 100% 사전제작된 드라마 ‘맨투맨’의 오픈 티저를 공개했다.

‘맨투맨’은 자신의 흔적을 절대 남기지 않고 임무 완수율 100%를 자랑하는 비밀 요원 김설우(박해진)가 새로운 작전에 투입돼 최고 한류스타의 경호원으로 나서면서 역대 임무 중 가장 큰 위기를 맞는 내용을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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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은 주인공 김설우 역을 맡았다. 김설우는 국정원의 숨겨진 비밀 요원으로 내부에서도 소수의 상급자들만이 존재를 알고 있으며 다재다능한 능력에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다. 박해진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인상이 김설우 캐릭터를 보다 입체감 있게 그릴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박해진은 한 편의 느와르 영화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블랙 수트를 차려입은 그는 전에 볼 수 없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김설우 캐릭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박해진은 경호원의 유니폼과도 같은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무거우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해진은 ‘맨투맨’에 대해 “소재만 놓고 봤을 때는 무겁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유쾌하고 재밌는 드라마”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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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과 호흡을 맞출 또 다른 ‘맨’ 박성웅은 한류 스타 여운광으로 등장한다. 그는 꽃미남도 짐승남도 아닌 ‘배드가이 한류스타’라는 신한류를 개척한 악역 전문의 초절정 톱스타 배우를 연기한다. 김설우의 경호를 받으며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톱배우의 정석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해 그의 파격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맨투맨’은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을 연출한 이창민 PD와 KBS2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JTBC 2017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맨투맨’ 측은 이날 오픈 티저를 공개한 데 이어 5~10분 분량의 드라마 현장 뒷모습, 인터뷰, NG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공개하고 방영 전 제작 과정과 촬영지 및 배우들의 캐릭터를 소개, 촬영장의 희로애락을 담아 낸 스토리 영상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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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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