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트릭 앤 트루’ 전현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트릭 앤 트루’ 전현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전현무가 알찬 진행에 깨알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추석 파일럿 이후 정규 편성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KBS2 ‘트릭 앤 트루’는 과학과 마술의 크로스 오버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전현무는 ‘트릭 앤 트루’에서 상상연구원을 대표하는 상상학회장으로 활약, 진행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며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전현무는 특유의 깔끔하면서도 유쾌한 진행으로 무대를 본 후 트릭인지 트루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각자의 의견을 내 놓는 패널들을 한 데 아우르고, 중간 중간 적절한 추임새를 넣으며 현장은 물론 안방극장에서 보는 이들의 상상력까지 자극한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전현무는 메인MC로서 예능적 요소를 프로그램 곳곳에 가미하며 프로그램에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한다.

전현무는 과학으로 판명 난 공연을 직접 시연해 보기 위해 무대로 올라 온 샤이니 민호와 인피니트 성열에게 본능적으로 즉석 대결을 성사시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가 하면, 마술로 밝혀진 공연의 장치들이 위험하지 않은 속임수였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손을 내어주며 호들갑을 떠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전현무는 마술과 과학이 결합된 ‘트릭 앤 트루’에서 입담은 물론 살신성인의 자세로 예능적 요소를 적절하게 가미해 보는 재미와 상상력을 높여주며 상상학회장으로서의 제 몫을 다하고 있기에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현무가 출연하는 ‘트릭 앤 트루’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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