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떡볶이 마니아 이용근 달인(47)이 소개된다.
이용근 달인은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수많은 떡볶이집들을 꿰뚫고 있다. 그는 10년 이상 전국을 돌며 다양한 떡볶이집을 섭렵했다고 한다. 이제는 맛만 봐도 그 집의 역사와 특징을 하나하나 기억하는 것은 기본이고 가게 이름만 봐도 사용하는 떡의 종류를 단번에 알아맞히는 경지에 올랐다.
떡볶이에서만큼은 절대 미각을 뽐내는 이용근 달인의 비결은 먹고 또 먹기를 반복하는 것. 이에 같은 떡볶이더라도 먹는 시간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에 한 곳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수고도 마다치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