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백년손님’ / 사진제공=SBS ‘백년손님’
SBS ‘백년손님’ / 사진제공=SBS ‘백년손님’
‘백년손님’ 이봉주와 삼척 장인이 건강 검진에 나섰다.

20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삼척 장인을 모시고 건강 검진을 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삼척 장인은 평소 마라톤도 완주 할 만큼 건강에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검진을 앞두고 크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시작된 신체 검사에서 장인은 “키가 몇이냐”는 질문에 당당하게 ‘175cm’라고 답했지만 ‘169cm’라는 결과가 나오자 장인은 “말도 안 된다”고 기계를 탓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삼척 장인은 다시 키를 쟀지만 다시 측정을 해도 같은 결과가 나오자 자존심이 상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삼척 장인은 다양한 검사를 받는데 그 중 연산 능력 검사에서 연달아 오답을 말해 이봉주를 크게 걱정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장인이 검진을 받으러 들어간 사이 검사실 주변을 맴돌던 이봉주는 갑자기 ‘탈모 검진’을 받으러 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주는 “요즘 최대 고민이 ‘탈모’”라며 전문의와 진지하게 상담을 시작했고, 이봉주의 머리카락을 지키기 위한 의사의 특급 처방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이봉주의 ‘탈모’ 검진과 장인의 ‘건강’ 검진 결과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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