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대표들은 첫 만남에서 서로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열린 마음으로 토론에 임한다는 의미로 ‘궁금한 G9’ 코너에 임했다. 멤버들은 낯가림도 잠시, 평소 궁금했던 점부터 엉뚱한 오해까지 쏟아냈다. 특히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과 미국 대표 마크의 예측 불가능한 멘트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라이벌 관계인 인도 대표 럭키와 파키스탄 대표 자히드는 첫 등장부터 그간 쌓아두었던 오해와 편견들을 검증하는 등 날선 공방을 펼치며 묘한 긴장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둘은 “형님으로 모시겠다”, “집에 초대하고 싶다”는 따듯한 말을 나눠 다른 멤버들을 흐뭇하게 했다.
새 단장한 ‘비정상회담’에는 미국 대표 마크 테토, 인도 대표 럭키, 파키스탄 대표 후세인 자히드, 중국 대표 모일봉,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 스위스 대표 알렉스, 독일 대표 닉, 캐나다 대표 기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