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방송인 김병만이 놀라운 정글 생존 능력을 선보였다.

김병만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참치 사냥 성공에 이어 참치 해체쇼를 선보였다.

‘정글의 법칙’은 지난 5년간 9번 참치 사냥에 도전했다. 하지만 9번 모두 실패로 돌아가며 스태프들 사이에서 “참치 사냥에 성공하면 프로그램이 끝난다”는 이야기가 파다할 정도. 그런데 드디어 10번째 도전에서 참치 사냥에 성공했다. 김병만은 “끝이 아니다. 이제 한 번 레벨업이 된 거다”라며 기쁨을 나눴다.

김병만은 고대하던 참치 해체쇼를 선보였다. 참치 해체용 칼이 있을 턱 없는 정글에서 무딘 가정용 칼로 거대한 참치를 완벽하게 손질해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 덕분에 병만족은 물론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까지 40여 명이 생 참치회 파티를 즐겼다.

이날 ‘정글의 법칙’은 시청률 11.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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