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성공경제연구소와 글로벌중견벤처포럼,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했다.
ADVERTISEMENT
이 회장은 “중국 최고 시상식 무대에 NCT가 데뷔한 것 자체가 새로운 문화기술, 즉 ‘New Culture Technology’의 시작을 의미 있게 알린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개방성과 확장성을 목표로 이 그룹에 각국 현지 시장에 맞는 새로운 멤버를 합류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SM은 지난해 1월 서울 삼성동에 개관한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CT와 정보기술(IT)을 융합한 ‘홀로그램 뮤지컬’과 3면 스크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콘서트를 중계하는 ‘서라운드 뷰잉’을 선보였다. 지난해 열린 동방신기 국내 콘서트는 이 기술을 활용해 일본 극장에서 총 10만명이 실시간으로 동시 관람했다. SM은 이처럼 문화와 기술을 융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해 전 세계로 진출하고 있다.
ADVERTISEMENT
이 회장은 “13억 인구 대국인 중국은 인구로 볼 때 한국의 약 30배에 달하고 각 성(省)과 직할시, 자치구 등 지방정부도 30개가 넘다”며 “한국이 중국에 진출하거나 중국과 일할 때 30개 국가를 상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은퇴한, 경험과 연륜을 지닌 인력들이 젊은 기업을 도와주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가 고급 인력을 하나의 경제사절단 개념으로 조직해 일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해주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