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백지영 유튜브 채널
사진 = 백지영 유튜브 채널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재산과 남편 정석원의 경제관념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9일 백지영의 개인 채널에는 남편 정석원과 함께 백지영이 구독자들의 궁금한 질문에 답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구독자가 재산에 대해 묻자 백지영은 "차 두 대와 집 한 채를 가지고 있다"며 재산 규모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자막으로 "에르메스 백 침수시키며 사는 정도?"고 재치 있게 설명을 했다.

백지영이 재산을 공개하자 정석원은 "자기는..."며 백지영의 재산이라고 말하자 백지영은 "우리 재산이지"며 부부애를 과시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백지영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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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석원은 "나는 거의 돈을 안 쓴다"며 알뜰한 생활 중임을 밝혔다. 이어 남편이 "돈이 있어야 쓰지 않냐. 사실 있어도 잘 안 쓴다. 하임이랑 편의점 가거나, 문구점 갈 때, 골프 갈 때 캐디피 정도 낸다"고 설명했다.

'남편이 용돈을 받느냐'는 질문에 백지영은 "남편 헬스장에서 생기는 수익으로 쓴다. 돈을 거의 안 쓴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데뷔한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2017년생 딸을 두고 있다. 백지영의 딸은 1년 학비가 3천만 원인 국제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백지영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80평대 주택에 거주 중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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