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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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금메달을 손에 넣음으로써 한국 스켈레톤의 미래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윤성빈은 5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개최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2015-2016시즌 월드컵 7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 18초 26으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1위 마르틴스 두쿠르스에 0.16초차 뒤진 1분 9초 44를 기록해 3위에 랭크됐고, 2차 시기에서는 1분 8초 82로 더 빠른 기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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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윤성빈은 라트비아 출신 두쿠르스 형제를 누르고 금메달을 품에 안는 쾌거를 이뤘다. 마르틴스 두쿠르스는 2차 시기에서 1분 9초 05, 토마스 두쿠르스는 2차 시기에서 1분 9초 04로 윤성빈에 밀렸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올댓스포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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