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 2TV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에서는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홍빈)의 악연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의 아이돌 그룹 뫼비우스의 윤시우와 중국의 재벌 아들 왕치앙은 호텔 직원의 실수로 같은 방을 쓰게 되고, 이 일로 크게 다투게 된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윤시우는 왕치앙을 사생팬으로 오해하고 “하다하다 남자까지, 너 사생이지”라고 쏘아붙이고 왕치앙은 “남의 방에서 뭐하는 거야”라고 맞대응한다.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시작한 두 사람은 “이번 콘서트에서 빠지라”, “이번 콘서트에서 빠지고 쉬겠다”고 티격태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