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 3라운드 팀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유제이, 유윤지로 이뤄진 ‘투유’ 팀은 빌보드 차트에서 9주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히트곡 아델의 ‘헬로(Hello)’를 선곡했다. 짧은 시간 안에 히트곡을 소화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위축된 상태로 두 사람의 노래가 이어졌다.
유희열은 “일단 두 사람 다 노래는 정말 잘 한다. 이 곡이 원래 솔로곡이라 이 감정을 둘이 나눠서 부르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그래도 반짝 거리는 것이 있다. 보컬에 대해서만큼은 ‘K팝스타’ 전체 중 거의 1, 2등이다. 그런데 자신감은 뒤에서 1,2등이다”고 혹평했다.
양현석은 “아델의 무대는 교감이 있었다. 나중에 본인들이 노래하는 자세를 한 번 보길 바란다. 겁 먹은 사람처럼 노래 부른다. 서로 마주보며 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재능은 이번 시증 1,2등이다. 그런데 자신감도 없고 간절함도 없다. 가수가 되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