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하시시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참여해 예명 뜻을 밝혔다. 하시시박은 17살 때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혼자 인도여행을 떠났다고 고백했다. 그는 “학교체제 안에 불만이 많았다. 나는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고 학교와 별개로 꿈을 이룰 자신이 있었다. 자퇴를 결심하고 A4용지 15장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으로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털어놨다.
하시시박의 이름을 짓게 된 계기는 인도 여행 중 접한 ‘하시시’라는 단어 때문이었다. 그녀는 “누구나 발은하기 쉬운 말이라고 생각해서 예명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시시는 아라비아어로 대마를 뜻하며 원뜻은 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