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애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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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가 기억을 되찾았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 28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이 딸을 죽인 범인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남자는 해강을 찾아왔고, 해강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남자는 “난 도해강 변호사가 절대 누구세요라고 물으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자는 “난 너 때문에 살인범이 되고 모든 걸 다 잃었는데 넌 이렇게 아무런 고통 없이 지내? 난 불쌍한 네 딸한테 잘못했다고 빌며 죗값을 다 치렀어”라고 자신이 딸 은솔을 죽인 사람이란 것을 알렸다.

이에 해강은 눈빛이 변하면서 “내 딸, 불쌍한 내 딸, 당신이 죽였어?”라고 물었고, 남자는 “그래 내가 죽였어. 너를 죽였어야 했는데”라고 답했다.

해강은 딸 은솔의 사고 당시를 기억하며 목놓아 절규했다. 곧 해강은 쓰러졌고, 이내 모든 기억을 되찾으며 눈을 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애인있어요’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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