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발레리나 윤혜진과 무용수 김설진이 출연했다.
이날 윤혜진은 “엄태웅을 좋아하는 마음을 언제 알았냐”는 질문에 “엄태웅 씨가 광고 차 해외에 오래 가있었다. 그때 떨어져 있으니까 생각이 되게 많이 나더라고요. 그때 확인했다. 그래서 저희는 결혼 이야기가 엄청 빨리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인연이라는 게 있다고 생각한 게 모나코를 1년만 다녀오겠다고 하고 갔는데 (그곳에서)제가 큰 부상을 당했다. 모나코 발레단은 ‘몇 년이라도 기다릴테니까 와라’고 했는데 엄태웅 씨가 제 발을 보고 걱정을 했었다. 근데 마침 부모님이 여행을 가시는 바람에 지온이가 생겼다”고 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