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무한도전
개그맨 정형돈이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그의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쉼표특집’에서는 정형돈과 유재석이 서로의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정형돈은 “‘무한도전이 다음 주라도 없어질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무한도전이 없어지면 나도 없어질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속내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유재석 역시 “나도 그렇다. 무한도전과 함께 나의 예능인생도, 그렇게 함께 할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정형돈은 “형도 나이가 들고 동생들도 나이가 들고 있다”라면서 “언젠가는 무한도전이 없어진다. 그런데 그게 나에게 너무나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아 불안하다”라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재석 또한 “우리가 언제 또 이런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겠나. 앞으로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이런 프로그램을 또 한다는 것은 너무 힘들 것 같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쉼표특집’에서는 정형돈과 유재석이 서로의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정형돈은 “‘무한도전이 다음 주라도 없어질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무한도전이 없어지면 나도 없어질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속내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유재석 역시 “나도 그렇다. 무한도전과 함께 나의 예능인생도, 그렇게 함께 할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정형돈은 “형도 나이가 들고 동생들도 나이가 들고 있다”라면서 “언젠가는 무한도전이 없어진다. 그런데 그게 나에게 너무나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아 불안하다”라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재석 또한 “우리가 언제 또 이런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겠나. 앞으로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이런 프로그램을 또 한다는 것은 너무 힘들 것 같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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