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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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총선 출마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준석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여러 번 밝혀 온 대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를 비롯한 선거 참여에 대해서 고민은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준석은 “출마를 한다면 어린 시절을 보냈던 노원구나 중학교를 나온 목동 지역에서 출마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그 지역들에 어떤 상대후보 분들이 나오고, 또 몇 분이 나오는지가 선택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기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고민을 끝낸 것은 아닙니다. 제가 책임지고 있는 다른 활동들도 있고, 공부하고 싶었던 부분들에서 공부를 끝내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라고 덧다.

이준석은 “고민은 오래하지만 고민을 마치면 주저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고민이 끝나면 다른 경로를 통하지 않고 직접 이야기 할 계획입니다. 아마 늦어도 1월 내로 그 판단은 내려야겠지요”라며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5일 한 매체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며,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과 3파전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이준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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