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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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포스트 시즌에서 맞붙게 됐다.

텍사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최종전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7회에만 6점을 만들어내며 9-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텍사스는 2011년 이후 4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날 우승으로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승률 2위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가 확정됐다. 1993년 이후 무려 22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오른 토론토는 93승69패로 캔자스시티 로얄스(95승67패)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승률 2위를 차지했다. 토론토는 텍사스와의 1, 2차전을 홈으로 불러들여 5판 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를 펼치게 됐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는 텍사스와 토론토, 와일드카드 승자와 캔자스시티의 승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162경기의 레이스를 마친 메이저리그는 하루 휴식 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을 야구 레이스에 돌입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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