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예비부부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안용준은 몰래 자리를 떠 프로포즈를 준비했다. 녹화 전 연습실에서 ‘결혼해줄래’ 노래를 연습했고, 이날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베니는 깜짝 놀랐다. 안용준은 베니가 가까이 다가오자 떨며 노래를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베니도 안용준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
안용준은 겨우 노래를 마치고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전했다. 안용준은 “참 신기하다. 이렇게 사랑하는 마음이 점점 더 커질 수 있다는 게. 이제 많은 추억들보다 더 큰 추억, 더 큰 사랑을 하고 싶어서 편지를 썼다. 이 말 밖에 할 수 없어 미안하다. 사랑합니다”며 “결혼해줄래요?”라고 로맨틱 프로포즈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