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14(이하 막영애14)’에서는 아르바이트 중 이영애(김현숙)와 김산호(김산호)가 조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애는 직원들 월급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다. 손님을 맞이하던 중 김산호를 본 이영애는 급격히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영애의 이상한 행동에 사장은 화가 나 “지금 장난해요 영애씨?”라며 소리를 질렀고, 이에 김산호와 이영애가 조우했다.
당황한 이영애는 무작적 가게를 뛰쳐나갔고, 김산호는 이영애를 찾기 위해 가게를 나섰다. 결국 이영애와 마주한 김산호는 “아르바이트를 왜 회사 사장이 하는 거냐”며 물었다. 이영애는 “회사가 어려우니까 하는 거다. 나 이렇게 산다. 그러니까 자꾸 연락하지 마라. 우린 이미 끝난 사이고 그런데 감정 쏟을 여력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김산호는 “나도 응당 실수했다 싶었다. 네 상황 뻔히 알면서 내 감정만 앞세웠다. 없었던 일로 해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