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은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편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박기량에게 한 달 수입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기량은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데, 매번 우리 팀 8명 친구들 밥을 사줄 수 있을 정도”라며 “소고기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밥까지 볶아 먹으면 40정도 된다. 하지만 매번 먹자고 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고, 박기량은 “한 달에 한 번은 괜찮다. 차도 못 샀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기량은 “치어리더 중에서 1등”이라는 얘기에 “감사하게도 많이 찾아주신다. 광고도 하나 찍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