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등’은 몰락한 천재 수영 코치 광수와 초등학생 수영 선수 준호, 아이의 꿈을 위해 매진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지우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다.
‘오피스’가 초청된 부문은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로, 상업영화부터 예술영화, 블록버스터에서 독립영화까지 망라해 한국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화들을 선보여 왔다.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드라마 ‘미생’과 ‘아름다운 나의 신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깊이 있고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박해준과 ‘신의 한 수’, ‘국제시장’의 신예 아역배우 유재상, 영화 ‘변호인’을 비롯, 드라마 ‘어셈블리’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이항나가 각각 코치, 준호, 엄마로 분해 1등을 향한 위태로운 훈련을 이끌어간다.
부산에서의 첫 공개를 앞둔 ‘4등’은 정지우 감독의 전매특허인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감정라인,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힘 있는 스토리와 날카로운 메시지로 영화제를 찾는 전세계인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프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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