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되는 ‘용팔이’ 3회에서는 이과장(정웅인)에게 약점이 잡힌 외과의사 태현(주원)이 12층 VIP 플로어로 배속돼 본격적으로 업무를 담당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상류층 고객 담당 CS 실장 신씨아 박 역에 스테파니 리가 등장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일반 병동과는 확연하게 다른 12층 VIP 플로어는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신세계로, 신씨아 박은 이 세계의 안내자가 되어 유용한 조언으로 태현의 12층 생활을 돕게 된다. 상류층의 생활을 빠삭하게 알고 있는 그는 특히 제한구역에 따로 위치해 있는 비밀에 둘러싸인 여진(김태희)의 방과, 그 숨은 사연 또한 태현에게 귀띔하며 두 사람의 만남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미국에서 의대를 다니고 병원 경영으로 전공을 선회해 상류층을 상대 하는 인물인 만큼 신씨아 박의 패셔너블한 외형과 세련된 매너 역시 ‘용팔이’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 된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신씨아 박 외에 한신그룹 회장 도진(조현재)의 아내이자 속을 알 수 없는 의문의 여인인 채영(이채영) 또한 등장하며 새로운 인물의 투입과 함께 더욱 풍성한 스토리가 펼쳐지게 된다.
‘용팔이’는 시작과 동시에 수목드라마 시청률 왕좌를 차지한 데 이어 2회 시청률 14.1%를 기록하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콘텐츠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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