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 예정인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37개월 주안이가 난생처음 부는 하모니카를 단번에 습득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흥보이’ 주안이는 새로 알게 된 동요 ‘산중호걸’을 부르며 흥을 돋았다. 이때 엄마 김소현은 바이올린을, 아빠 손준호는 하모니카를 불며 폭소만발 가족음악단을 탄생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하모니카에 눈길이 간 주안이는 처음엔 입을 어디에 갖다 대야할지도 모르더니 금세 방법을 찾아 즉흥적으로 하모니카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몇 번 쓱싹 불어보던 주안이는 엄마가 알려주는 대로 하모니카 주요 주법인 들숨 날숨을 바로 터득했다. 흥미를 느낀 주안이는 손에서 하모니카를 뗄 줄 몰랐고, 흡사 모차르트의 교향곡을 연상케 하는 테크니컬한 연주 실력까지 선보여 엄마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엄마아빠의 끼를 물려받은 ‘주짜르트’ 주안이의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하모니카 즉흥 연주 실력은 15일 오후 5시 SBS ‘오마베’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오 마이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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