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에서 찰스정(최지호)이 술에 취한 성호(황동주)에게 뽀뽀하는 모습을 본 정미(황우슬혜)는 충격을 받고 성호에게 우리가 정상적인 부부냐고 묻는다. 누나를 사랑한다는 성호에게 정미는 “사랑이 뭐야. 사랑은 서로 마음이 통하고, 느끼고 만지고 싶고, 그런 게 사랑이야. 근데 자긴 내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담스러워하고 껄끄러워 하잖아. 함께 있는 게 싫은데 그게 어떻게 사랑이야”라며 따져 묻는다. 이어 잠시 떨어져서 살아보자고 하자 성호는 이혼하는 것도 아닌데 왜 떨어져서 살아야 하느냐며 부부는 무조건 같이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정미는 “넌 찰스정을 사랑해”라고 말해버린다.
21일 공개된 사진에는 찰스정을 못마땅하게 쳐다보다가 피하듯 나가버리는 성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따로 살아보자는 정미의 말에 마음이 아픈 성호. 찰스가 미용실로 들어서며 어젠 잘 들어갔냐고 묻자, 성호는 못마땅하게 찰스정을 쳐다보다 당분간 오지 말라고 하며 일어나 밖으로 나가버린다. 찰스정은 다급하게 성호를 쫓아나간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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