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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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홍석천의 식당에서 난동을 부린 심모(37)씨를 업무방해죄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홍석천 씨의 태국음식점에서 담배를 피우고 식당 종업원 김모씨의 어깨를 밀치고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심씨는 경찰에 체포된 뒤에도 파출소에서 웃통을 벗고 난동을 피우며 경찰을 향해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그는 당시 술을 마셨지만 만취상태는 아니었던 거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심 씨는 이태원에 놀러 왔을 뿐 동네조폭은 아니었다. 집기를 부수는 등 큰 소란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홍석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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