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중 서울역에 숨겨진 지하경제를 제패한 서열 1위 곽흥삼으로 분할 이범수가 살벌한 표정 연기로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연기력으로 이미 믿고 보는 배우로 정평이 난 이범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차원이 다른 냉혈한으로 변신한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곽흥삼 캐릭터는 적수 없는 1인자로서 그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온 인물인 만큼 그가 지하세계를 손에 거머쥐게 된 배경에도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이다.
이처럼 의중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속 숨겨진 사연들은 이범수의 연기로 드라마의 감성을 풍부하게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때문에 눈빛과 표정의 미세한 변화마저 놓칠 수 없는 그의 활약을 더욱 주목케 하고 있다.
드라마 ‘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이범수는 자신만의 색깔을 곽흥삼 캐릭터에 녹여내 말투, 손짓 하나에도 남다른 힘을 싣고 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피도 눈물도 없는 살벌함의 진수를 선보일 그의 색다른 면모들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고 전해 본방사수의 유혹을 높이고 있다.
이범수가 열연하는 ‘라스트’는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에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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