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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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너사시’ 하지원과 최원이 엇갈렸다.

5일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 4회에서는 최원(이진욱)과 오하나(하지원)이 엇갈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원과 하나는 둘이서 밤을 보내고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하나는 고교동창이 오랫동안 친구로 지냈던 남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세수를 하던 하나는 “그건 모르는 거다”라는 친구의 말이 맴돌며 원이를 생각해냈다. 이에 하나는 “나 미쳤나봐”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당황을 하던 하나는 휴대전화를 변기에 빠트렸다.

원은 하나와의 아지트에서 ’10분내로 오면 오징어는 안 건드린다’며 하나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휴대전화가 고장나 문자를 받을 수 없었던 하나는 올수 없었다. 원은 “진짜 불편한거냐”라며 중얼거렸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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