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유승민 원내대표 사태에 대한 이철희, 강용석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철희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국회의원끼리 표결해서 선출된 원내대표한테, 그것도 같은 동료 의원들이 대통령이 안되니까 너 나가라는 건 선거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국회의원과 대통령의 행보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이철희는 백보 양보해서 유승민이 맘에 안 들었더라도 커피라도 한 잔 하면서 도와달라고 했으면 유승민도 도와줬을 것이라고 말하며, “대화는 누가 단절했냐”며 소통의 부재를 지적했다. 이철희는 “(유승민이) 취임인사 이후에 대통령을 만났다는 얘기를 못 들어봤다”며 “이렇게 소통을 단절시켜놓고 내 말 안듣는다고 해서 너 나가라 이런 월권을 하는 대통령이 어디있냐”고 강도높은 비판을 가해 시선을 끌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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