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속 김성열운 눈물이 서린 정현세자를 비장하게 바라보고 있다. 둘 사이에 긴장감이 물쓴 풍겨지는 장면 속에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는 김성열이 뱀파이어가 되기 전 모습이어서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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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정현세자에게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 중 급히 입궐한 성열의 모습이라고 한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 앞에 마주선 성열과 정현세자의 모습이 묘한 긴장감을 뿜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장대비가 쏟아지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비를 맞으며 마주보고 섰는데, 붉어진 눈시울로 마주본 그들의 표정에서 비장함이 풍겨져 나온다.
지난달 25일 용인 드라미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준기와 이현우는 폭우 속에서도 감정을 폭발시키는 눈빛 연기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이준기는 운명적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김성열의 감정을 눈빛에 모두 담아내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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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을 중심으로, 달콤살벌한 로맨스와 오싹함과 스릴을 동시에 안길 판타지 멜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콘텐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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