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복면가왕’ 어머니 정체는 에이핑크 정은지..’파워풀 가창력+깊은 감성’ 겸비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2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은지가 올랐다.
궁금증을 유발하던 ‘복면가왕’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가 정은지인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치열한 6대 가왕을 가리는 대결이 펼쳐졌다.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포맨의 ‘미워요’를 열창해 ‘파송송 계란탁’을 준결승에서 승리했다. 또한 결승전에서는 김태우의 ‘사랑비’를 불러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이기고 가왕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가왕 결정전에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게 고배를 마시고 가면을 벗게 됐다. 가면을 벗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는 에이핑크의 리드보컬 정은지였다.
정은지는 “가왕 노래 듣는 순간 가면 벗겠구나 싶었다. 제 노래 듣고 환호해주시고 좋은 반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너무 나가고 싶다. 제 목소리 알아주실까 싶어서 회사에 얘기해 나오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에이핑크로서가 아닌 정은지의 목소리는 어떨까 알고 싶었다”고 밝혔다.
TENCOMENTS, 역시 ‘가창돌’이라는 이름에 걸맞네요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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