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연출 김근홍 박상훈, 극본 하청옥) 20회에서는 정덕인(김정은)이 강진우(송창의)를 걱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덕인은 가게를 찾아온 진우에게 “어서와요. 육계장 좋아해요?”라고 물었다. 진우은 “좋아하지만 오늘은 먹을 수 없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덕인은 “왜? 무슨약속?”라고 물었다.
진우가 아무말 없자 덕인은 “그래요. 별걸 다 물어본다 내가. 시간되면 먹고 가지”라고 말 끝을 흐렸다. 진우 “미안해요”라고 길을 나섰다. 덕인은 진우가 힘든 일이 아들인 강윤서(한종영)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진우가 떠나고 덕인은 아이들에게 윤서가 어떠냐고 물었고 “아무도 윤서에게 관심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C ‘여자를 울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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