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속 마리(설현)는 아라(길은혜)의 어머니(김현영)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가 하면 힘없이 땅에 주저앉아 있다. 이제 막 인간 세상에 적응하고 있는 뱀파이어 백정소녀 마리 앞에 놓인 위기의 전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이런 설현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재민(여진구)의 아련한 눈빛은 시청자에게 애틋함을 선사하고 있다. 마리에게 마음을 빼앗긴 재민이 어떤 활약으로 마리를 구할 것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마리와 재민은 뱀파이어와 인간이라는 종족의 차이는 물론, 양반과 백정이라는 신분의 벽에 가로막혀 있어 둘의 로맨스 향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12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제공. (유)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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