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 8회에서는 목지원(서이안)이 이정주(강소라) 병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주의 병을 걱정하는 백건우(유연석)이 친한 병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후 지원과도 아는 사이인 병원장은 이 사실을 지원에게 얘기했다.
이야기를 들은 지원은 정주를 찾아가 “건우가 착해서 옆에 있으면 잘해주죠”라고 말했다. 이에 정주는 “‘건우가 잘해준다고 착각하지 말아라’ 그 말 하려는 거에요”라며 기분나빠했다.
그러자 지원은 “건우는 그쪽이 정말 아픈 사람이라고 오해하고 있데요”라며 “불쌍해서 잘해주는 거다. 당신 곧 죽을 사람이라는 거 알고”라고 말해 정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맨도롱 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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